“더는 못 참아” 백종원, 악성 유튜버에 칼 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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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주협의회서 본사로 악성 유튜버 피해 대응 요청서 접수
  • 등록 2025-08-08 오전 8:31:34

    수정 2025-08-08 오전 8:44:22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475560)가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악성 유튜버에 강력하게 대응한다. 이를 위해 이달 내로 긴급 상생위원회를 추진한다. 상생위원회는 본사와 가맹점 간 실질적인 상생 구조를 제도화하는 공식 협의체다.

(사진=뉴시스)
더본코리아는 가맹점 점주들의 모임인 점주협의회가 일부 유튜버가 지속적으로 게시하고 있는 ‘백종원 시리즈’ 영상에 대한 본사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와 관련한 긴급 상생위원회 개최를 요구하는 요청서가 지난 7일 본사로 접수됐다. 요청서에는 빽다방, 홍콩반점, 역전우동,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점주협의회가 공동으로 의견을 모았다.

점주협의회는 요청서에서 “일부 유튜버가 오로지 더본코리아에 대한 비방과 혐오를 유일한 목적으로 더본코리아 및 그 관계자들에 대한 과잉 감시와 추적을 일삼고 있다”면서 “무차별적으로 의혹을 제기한 뒤 이를 악의적으로 유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방송 제목을 ‘굿바이 백종원’이라고 언급하는 것을 보면 이는 ‘표적방송’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새마을식당 고기, 홍콩반점 식재료는 다 저질재료만 사용한다더라’, ‘빽다방은 장사가 안돼서 원두 유통기한 때문에 500원 행사를 했다더라’, ‘홍콩반점 짜장면 3900원 행사는 민생회복이 아니라 유통기한 지난 소스를 쓰는 거다’ 등과 같이 해당 유튜버 영상을 통해 아무런 근거도 없는 수많은 허위 댓글과 혐오성 유언비어가 걷잡을 수 없이 퍼지면서 매장 운영에도 직접적인 타격을 받아 생존의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점주협의회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가짜뉴스를 뿌리는 유튜버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 등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지시했다”면서 “불법·허위 정보 유포에 대한 근본적 차단 의지를 밝힌 만큼 이는 우리 점주들이 직면한 현실적 피해와 정확히 맞닿아 있다”고 덧붙였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그동안 조회수를 늘리기 위해 검증도 안 된 허위사실을 반복적으로 유포하고 있는 악의적인 특정 유튜버에 대해 반응할 경우 그것이 지속적인 조회수 늘리기를 위한 또 다른 콘텐츠로 양산되고, 이는 점주 피해로 이어진다고 판단해 대응을 자제해 왔으나, 점주님들께서 직접 심각한 피해에 대한 대응을 요청하신 만큼 철저하고 강력한 대응 조치를 강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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