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민병원 박억숭 과장, 의료 종사자를 위한 해부학 책 출간

총 13장으로 구성, 워크북을 통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기획
환자의 상태를 좀 더 쉽고 정확하게 이해하는데 도움줄 것으로 기대
  • 등록 2025-02-19 오후 1:33:39

    수정 2025-02-19 오후 1:33:39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서울부민병원(하용찬 병원장) 응급실 박억숭 과장은 현직 의사와 간호사가 모여 보건 의료분야 종사자를 위한 7번째 해부학 교재를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Easy Fun Happy 해부학’은 박억숭 과장(흉부외과 전문의)을 대표 저자로, 동아대학교 흉부외과 정상석 교수를 비롯해 간호학과 교수, 부민병원 간호사 등이 공저한 의학교재다. 2018년 ‘해부학’, 2019년 ‘생리학’, ‘병리학’, 2020년 ‘약리학’, 2021년 ‘해부생리학’, 2023년 ‘병태생리학’에 이어 일곱 번째 출간으로, 2018년 해부학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의학교재다.

‘해부학’은 간호, 보건 분야의 교육과정에서 꼭 필요한 기초의학 교과목이다. 책은 한 학기의 시수를 고려해 총 13장으로 나누었고, Box를 통해 왜 이 부분을 알고 있어야 하는지 연관된 임상 내용을 알기 쉽게 서술했다.

박억숭 과장은 “일곱 번째 교재를 집필하면서 어려운 기초의학 과목들을 임상과 연관 지어 쉽고 재미있게 강의하고, 나아가 환자의 진료 과정과 그 이유를 의학 기초를 바탕으로 쉽게 설명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이 책을 통해 학생들 뿐만 아니라 보건 관련 학과에서 해부학을 가르치는 교수님들이 재미있게 공부하고, 강의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억숭 과장은 ‘박억숭강의’ 유튜브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의사에게 배우는 인체생리학’, ‘심폐소생술 A to Z’, ‘의사에게 듣는 질환 이야기’, ‘의사가 설명하는 약물 이야기’ 의학칼럼을 연재한 바 있다. 또한 2022년에는 부산시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 표창장을 수상했고, 2011년에는 대한흉부외과학회에서 ‘누드마우스의 흉강에 폐암세포주의 주입에 의한 종양형성과 HER2/neu와 TGF-1의 발현’을 주제로 한 연구논문을 발표해 이영균 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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