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다음주부터 주담대·신용대출 금리 0.2~0.45%p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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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자 지원 강화"
  • 등록 2026-09-11 오전 10:29:57

    수정 2026-09-11 오전 10: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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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NH농협은행이 다음 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금리를 인하한다.

(사진=농협은행)
(사진=농협은행)
농협은행은 오는 16일부터 대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0.20~0.45%포인트, 신용대출 금리는 상단을 0.2%포인트 하향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기준 농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변동형은 4.46~6.46%, 고정형은 5.34~7.24%, 신용대출은 4.90~6.10%(6개월 금융채)이다. 그간 농협은행은 가계대출을 보수적으로 관리하느라 대출 금리 상단을 다른 은행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유지했다. 이번 금리 조정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은 6%대로 안정화하고 신용대출금리 상단도 5%대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농협은행은 실수요자 지원 강화를 위해 금리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 여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금리를 낮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이 금리 인하 흐름에 동참할지는 미지수다. 은행권 관계자는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여유가 있으면 금리를 낮춰 여신을 유치하겠지만 총량 관리가 빠듯하면 금리를 낮췄다가 대출이 늘 수 있는 만큼 금리를 낮추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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