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 프리미엄 가죽 소파 ‘바스토’ 출시

증가하는 가죽 소파 수요 대응…제품 차별화·다양화로 승부
등받이 전후 이동 가능…공간제약 없이 자유롭게 연출 가능
이탈리아 탑그레인 황소가죽 적용
  • 등록 2025-01-22 오후 3:54:53

    수정 2025-01-22 오후 3:54:53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신세계까사는 가죽 소파 제품군 강화를 위해 모듈형 프리미엄 가죽 소파 ‘바스토(VASTO)’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측은 “작년 하반기 가죽 소파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두 자릿수가 늘어나면서 ‘소파 강자’ 명성을 이어갈 뿐만 아니라 증가하는 가죽 소파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스토는 100% 국내 주문 제작 상품으로 스윙백 기능과 모듈, 모던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신세계까사는 까사미아 가죽 소파 제품군을 강화하기 위해 프리미엄 가죽 소파 신제품 ‘바스토’를 출시했다. (사진 = 신세계까사
특히 스윙백은 등받이를 움직여 좌방석 깊이를 최대 890㎜까지 조절할 수 있는 기능으로 앉아 있을 땐 앞으로 눕거나 깊게 기대고 싶을 땐 뒤로 밀어 최적화된 휴식 환경을 만들 수 있다. 또 기본으로 제공되는 서브 쿠션은 허리를 더 탄탄하게 받혀 주고, 베개처럼 베고 누울 수도 있어 활용도가 높다.

이와 함께 가죽 소파로는 보기 드문 모듈형 소파로 자유자재로 조합 및 확장이 가능해 공간 규모에 제약 없이 연출할 수 있다. 팔걸이 모듈은 팔걸이의 각도를 조절해 좌방석을 넓게 사용할 수 있는 ‘암틸팅’ 타입의 모듈과 앉을 때 팔을 걸치기 적합한 ‘일반암’ 타입 2종으로 구성해 개인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게 선택 · 활용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소재도 이탈리아 프리미엄 ‘탑그레인 황소 가죽’을 사용했다. 내구성이 높아 늘어짐이 적고 손상 또는 변색 위험이 적어 관리가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소파는 거실의 중심이면서 집안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좌우하는 중요한 가구인 만큼 소비자들의 안목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디자인과 소재, 색상 등을 다양화한 까사미아만의 차별화된 가죽 소파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점차 세분화되는 고객 취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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