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G세종, 하이브리드·수소차 부품 확대로 실적 레벨업 기대-아리스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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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2-09 오전 10:43:49

    수정 2025-12-09 오전 10:43:49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SJG세종(033530)이 하이브리드·수소차 부품 매출 확대로 실적 레벨업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력 고객사의 신차 출시 사이클과 해외 생산법인의 수익성 개선이 맞물리며 내년까지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SJG 주가는 올 들어 140% 가량 상승한 상태다.

이재모 아리스리서치 연구원은 9일 “SJG세종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이 1조4038억원, 영업이익이 84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8%, 57.2% 증가했다”며 “주요 고객사 현대차와 기아의 국내외 물량 대응을 기반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환율효과, 원가율 개선, 글로벌 법인의 판매 확대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이브리드차 배기시스템 부품 공급 확대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고객사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전략에 맞춰 배기 시스템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해외법인은 판가·환차익·원가절감 효과가 더해지며 영업이익 기여도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수소차 부품의 성장성에 대해서도 짚었다. 이 연구원은 “수소연료전지 스택 핵심부품인 금속분리판을 공급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연료전지 생산 규모가 확대될수록 동사 수혜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년 실적 역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2026년 매출액 1조9000억원, 영업이익 1140억원이 예상된다”며 “매출은 전년 대비 5% 증가, 영업이익률은 약 6% 수준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당 확대 기조도 긍정적 요소로 꼽았다. 이 연구원은 “회사 임원진은 이익 증가에 맞춰 배당금을 계속 올려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4년 주당 배당금은 150원 수준, 시가배당률은 약 3.8%을 기록했으며 2025사업연도 예상 주당배당금은 360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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