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순모 KB자산운용 상품전략본부장은 11일 “금리와 주식시장의 방향성을 단정하기 어려운 시기일수록 어느 자산이 오를지를 예측하기보다 포트폴리오 안에서 각 자산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기 대기자금은 초단기채, 중장기 성장 참여는 채권혼합, 안정 성장 추구는 고배당, 장기투자는 AI EMP와 타깃데이트펀드(TDF) 등 투자 목적에 맞는 전략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장 본부장은 이어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기일수록 단기 방향성에 베팅하기보다 투자자의 위험 선호도와 투자 기간에 맞는 다양한 솔루션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금리와 주식시장의 방향성을 단정하기 어려운 만큼 단일 자산에 대한 방향성 투자보다 투자 목적과 위험 선호도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KB자산운용은 이날 △변동성 관리 △인컴 확보 △성장 참여를 세 가지 핵심 전략으로 삼고, 투자자의 목적과 위험 선호도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전략 펀드 7종을 선정했다.
‘KB 내일드림 초단기채’는 만기가 짧은 국내 채권과 단기금융상품 중심으로 운용해 금리 변동에 대한 민감도를 낮추고 익일(T+1일) 환매가 가능한 상품이다. ‘KB 미국 S&P500 인덱스 40’와 ‘KB 미국 나스닥100 인덱스 40’ 은 채권혼합형 상품으로 미국 대표지수 40%와 국내 단기채권 60%를 담아 미국 증시의 성장 기회를 확보하면서 주식 100% 투자 대비 변동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인컴 확보를 위한 배당 전략으로는 ‘KB RISE 미국 고배당 ETF 모아드림’과 ‘KB 새로운 고배당’을 꼽았다. 배당을 통한 인컴 확보와 퀄리티 주식 투자로 하방 리스크를 방어하고, 변동성 국면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마지막으로 장기적인 성장 기회를 찾는 투자자에게는 자산배분 전략 상품인 ‘KB 올에셋 AI 솔루션 EMP’와 ‘KB 다이나믹 적격 TDF 2040’ 을 제안했다.
‘KB 올에셋 AI 솔루션 EMP’는 KB AI 딥러닝 알고리즘 ‘앤더슨’을 활용해 주식·채권·원자재 ETF 등의 자산 비중을 조절하며 시장 변화에 대응한다. ‘KB 다이나믹 적격 TDF 2040’은 생애주기 글라이드패스에 따라 위험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상품으로, 장기적인 자산 형성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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