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4258억 규모 군포 금정2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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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4층~지상 35층 총 1028세대 공동주택 조성
  • 등록 2026-02-09 오후 1:20:54

    수정 2026-02-09 오후 1:22:25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현대건설은 총 4258억원 규모의 경기도 군포시 금정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금정 센터포인트 조감도(사진=현대건설)
이 사업은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762-11 일원에 299.97%의 용적률을 적용해 지하 4층~지상 35층 총 102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새로 지어 군포 원도심의 구조와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사업 시행자는 교보자산신탁이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 금정 센터포인트’를 제안했다. 군포의 교통과 자연 인프라가 집약된 중심 입지에 도시의 미래 가치가 담긴 랜드마크를 세우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100m 높이에 지역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지상부에는 경사 차이를 없앤 ‘레벨 0m’ 설계를 적용해 입주민의 보행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세대당 약 1.7평 규모의 넉넉한 커뮤니티 공간을 계획하고 3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커뮤니티 공간에는 복층형 선큰과 자연 채광을 활용해 숲을 담은 듯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글로벌 유명 도시들의 상징적 공간을 모티브로 한 테마 정원도 도입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금정2구역을 올해 도시정비 수주의 출발점으로 삼아 8년 연속 수주 1위라는 대기록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도시정비사업에서 수주 10조원을 돌파하며 7년 연속 수주 1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12조원 이상 수주, 8년 연속 수주 1위’ 달성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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