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허경환, 인생 첫 여주인공… 수염 올라오는 치명적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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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표 막장 숏폼 출격
현장 초토화시킨 비주얼
  • 등록 2026-05-09 오후 5:45:32

    수정 2026-05-09 오후 5:45:32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놀면 뭐하니?’ 허경환이 파격적인 여주인공 변신에 나선다. 유재석 감독표 숏폼 드라마 속 ‘치명적 여인’으로 등장해 역대급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9일 방송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의 첫 숏폼 드라마 연출작 ‘동생이 훔친 내 여자를 다시 뺏기로 했다’(약칭 ‘동훔내여다뺏’)가 공개된다. 제목부터 자극적인 전개를 예고한 가운데, 예상 밖 캐스팅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

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는 건 허경환의 여주인공 변신이다. 허경환은 극 중 율도그룹 안주인이자 두 남자를 동시에 흔드는 매혹적인 인물 허인옥 역을 맡았다. 김석훈과 김성균 사이에서 극의 중심축 역할을 하는 인물로, 반전의 키를 쥔 핵심 캐릭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허경환은 대본 리딩 현장에서야 자신이 여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이에 유재석은 “상황이 그렇게 됐다”며 급작스러운 캐스팅 비하인드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낸다.

공개된 스틸컷 속 허경환은 단발 헤어와 화려한 메이크업, 우아한 스타일링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선을 강탈한다. 마스크팩을 붙인 채 도도한 표정을 짓거나, 고급스러운 의자에 기대 앉아 있는 모습은 예상 외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다만 촬영이 길어질수록 점점 올라오는 수염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허경환 역시 “인생 첫 여주인공이라 설렌다”며 “여러분도 저에게 중독될 수 있다. 궁금하면 본방 사수해 달라”고 너스레를 떨어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놀면 뭐하니?’는 숏폼 콘텐츠와 패러디 요소를 적극 활용하며 기존 예능과 다른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번 ‘동훔내여다뺏’ 역시 과장된 막장 드라마 감성과 배우들의 몰입형 연기가 결합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허경환의 파격 변신이 담긴 ‘놀면 뭐하니?’는 9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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