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與에 호르무즈 보고…진성준 "파병 동의 논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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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호르무즈 파병 사실관계 보고 요청"
"정부, 파병 결정 안 했다는 점 분명히 해"
"국민 여론 충분히 수렴해 매우 신중 검토"
  • 등록 2026-09-11 오전 10:47:28

    수정 2026-09-11 오전 10: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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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우리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기여 방식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방부가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을 만나 현안 등에 대한 설명에 나섰다.

호르무즈 해협.(사진=로이터, 연합뉴스)
호르무즈 해협.(사진=로이터, 연합뉴스)
국방위원장인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호르무즈 파병에 관한 언론 보도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국방부에 관련 보고를 요청했다”며 “그에 따라 대면보고가 이뤄졌다”고 했다.

앞서 한 언론사는 국방부가 진 의원을 비롯해 여당 국방위원 의원실을 찾아 “우리 국민 보호와 경제 이익을 위한 것”이라며 파병 검토 필요성을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진 의원은 사실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진 의원은 “국방부는 ‘정부는 호르무즈 파병을 결정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국방부는 상황에 대비해 가용한 군사적 기여 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고 적었다.

진 의원은 “(국방부는) 현지조사단도 지역정세, 안전상황 등 현지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것이지 파병을 전제로 한 것이 아니라는 점도 설명했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그 외 호르무즈 파병이 꼭 필요하다거나 파병에 동의해 달라는 등의 논의는 일절 없었다”고 강조했다.

진 의원은 “호르무즈 파병 문제는 우리 국민의 생명·안전과 국가이익이 걸려 있는 문제인 만큼 국민의 여론을 충분하게 수렴하는 가운데 매우 신중하게 검토돼야 한다는 데 국방부도 인식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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