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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북구 갑은 이미 한동훈과 함께 윤석열 정부의 첫 국무위원을 지낸 박민식 (국가보훈부) 전 장관이 공들여온 곳”이라며 “그는 한동훈의 대학·고시·직장(검찰) 선배일 뿐만 아니라 그 지역 태생으로 월남전 전사자의 아들이라는 나름대로 상징성을 지닌다. 두 사람 모두 유능한 장관으로 칭송받았으나 국회의원 자리 하나를 놓고 동료·선후배가 경쟁하는 모습은 씁쓸한 흥미거리이자 정치 후진의 현장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동훈은 눈을 크게 뜨고 멀리 바라봐야 한다. 허물어져 가는 당을 살릴 적임자라는 자부심이 있다면 소탐대실의 유혹을 뿌리쳐야 한다”며 “지도자라면 당의 승리를 위해 자신을 던지는 희생정신을 발휘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도 SNS에 ‘험지 차출도 마다하지 않았던 박 전 장관, 응원을 못 할망정’이라는 글을 올렸다.
안 의원은 “제명된 한 전 대표를 단일 후보로 세워야 한다는 취지에서 무공천, 후보 공석, 복당, 단일화 등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 당에서 뛰고 있는 사람이 없다면 모르지만 지금 이 시간에도 부산 북구의 골목을 누비고 있는 분이 있는 마당에, 그를 투명인간 취급하는 것이 공당이 할 일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박 전 장관은 SNS를 통해 “단일화니, 3자 구도니 제 머릿속에는 없다. 선거에 나선 이유는 우리 당의 국회의원으로 두 번이나 저를 안아주셨던 북구 주민의 품으로 돌아가 당당하게 선택하기 위함”이라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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