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는 9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26위에 올라 개인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지난주보다 4계단 상승한 순위다. 직전 최고 기록은 2017년 5월 기록한 28위였는데, 약 9년 만에 이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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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해도 개막 이후 20계단을 끌어올렸다. 시즌 출발점이었던 세계랭킹 46위권에서 소니 오픈 뒤 42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이후 37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뒤 30위로 가파르게 상승했고, 이번 WM 피닉스 오픈 공동 3위로 26위까지 도약했다. 성적과 순위가 정확히 비례하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물이 오를대로 오른 경기력이 세계랭킹 상승의 원동력이다. 김시우의 드라이브샷 페어웨이 안착률은 74.55%로 투어 전체 6위다. 그린 적중률(GIR)도 75.69%로 18위에 올라 있다. 특히 온 그린 성공 시 홀 근접 거리는 평균 30피트 11인치(약 10m)로 투어 3위에 해당한다. 아이언샷 정확성에서 최정상급 지표를 기록 중이다.
세계랭킹 산정 방식 역시 김시우에게는 긍정적이다. 세계랭킹은 최근 2년간 성적을 기반으로 포인트를 누적해 평균을 내는 구조다. 시즌 초반에 쌓는 고득점은 전체 평균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도가 크다.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경우 톱20 진입도 충분히 가시권이다.
다음 무대도 중요하다. 김시우는 12일 개막하는 AT&T 페블비치 프로암과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연속 출전한다. 두 대회는 시그니처 이벤트로, 상위 랭커들이 대거 출전해 랭킹 포인트 배점이 높다. 경쟁은 치열하지만, 상위권에 오를 경우 순위를 한 번 더 도약시킬 수 있는 기회다. 다음 대회에서 다시 한 번 톱10에 진입한다면 20위 이내 진입도 현실적인 목표가 된다.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에 이어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3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4위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까지 순위 변화는 없었으나 소니 오픈에 이어 WM피닉스 오픈에서 시즌 2승에 성공한 크리스 고터럽(미국)이 5위로 올라서 상위권 순위를 확 바꿔놨다. 지난주보다 11계단이나 뛰었다.
유럽 무대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린 패트릭 리드(미국)도 가파른 상승세를 그쳤다. 시즌 초 40위권을 유지한 리드는 지난주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 이어 카타르 마스터스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1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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