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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는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료를 1억2500만 달러(약 1840억 원)에 구매했다며 지상파 3사에 디지털 중계권료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동일 비율로 나누자고 제안했다. 지상파 3사가 이를 거부하자 4:3:3:3 구조, JTBC와 지상파 3사가 50%씩 분담하자는 구조를 거듭 제안했다. 지상파 3사에서 모든 조건을 거부하자 지상파 3사 각각 140억 원에 중계권을 구매해달라고 최종적으로 제안을 한 상황이다.
그러나 MBC는 월드컵 중계권의 가격을 120억 원으로 역제안한 상태. 최종적인 입장을 전달한 만큼 이 조건이 맞지 않으면 중계권을 구매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방송 관계자는 “JTBC가 KBS와 140억 원으로 협상을 할 지, 지상파 3사와 120억 원으로 협상을 할 지 결정을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JTBC는 2019년 6월 IOC와 2026년부터 2032년까지 동·하계 올림픽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FIFA 월드컵 중계권까지 독점 계약했다. 당초 JTBC는 이 중계권을 지상파에 재판매할 계획이었으나 협상이 결렬됐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JTBC에서 독점 중계를 했다.
결과는 처참했다. “올림픽을 하는 지도 몰랐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고, 개회식의 시청률은 1.8%(전국 가구 기준)에 그쳤다. 지난 2022년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의 중계 시청률이 9.9%(KBS1)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약 5~6배 하락했다. 2, 3위의 기록인 4.1%(SBS), 4.0%(MBC)의 절반도 못 미치는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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