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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자금세탁책 B씨 등 10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9개월 동안 캄보디아 차이툼 범죄 단지에서 SNS를 통해 한국인들을 투자리딩 텔레마케터로 모집 후 국내 불특정인에게 접근 후 ‘주식 AI 프로그램에 투자하면 300~400%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인 뒤 84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105억원가량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펀드매니저를 사칭해 피해자들에게 카카오톡으로 접근 후 네이버밴드에 초대 후 ‘주식 AI 프로그램’에 투자하라고 속였다.
이들은 약 3개월 단위로 ‘OO투자금융그룹’ 등 사칭 투자회사명을 바꿔가며 시나리오 담당, 광고 담당, 자금세탁 담당 등 각자 역할을 나누어 조직적으로 사기 행각을 벌였다.
특히 경찰은 이들 외에도 캄보디아·인도네시아에 체류 중인 공범 9명을 여권무효화 조치 및 인터폴 수배했으며 현재까지 확보된 수사정보를 바탕으로 국제공조를 통해 중국인 총책 검거 및 범죄 수익금 환수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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