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원이면 끼니 때웠는데..." 서민음식의 배신

소비자원 2월 외식비 공개
외식물가 오름세 이어져
냉면·삼계탕·비빔밥 올라
  • 등록 2025-03-14 오후 4:38:12

    수정 2025-03-14 오후 10:38:59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외식 물가 오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지역 김치찌개 백반 1인분 평균 가격이 8500원까지 올랐다.

14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 소비자가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 중 하나인 김치찌개 백반 가격이 지난 1월 8269원에서 지난달 8500원으로 231원 올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출처=챗GPT)
김치찌개 백반 가격은 2021년 9월 처음 7000원대로 오른 뒤 2023년 12월 8000원에서 지난달 8500원 선이 됐다.

냉면 한 그릇 가격은 지난 1월 1만2038원에서 지난달 1만2115원으로 인상됐고, 같은 기간 삼계탕은 1만7269원에서 1만7346원으로, 비빔밥은 1만1231원에서 1만1308원으로 각각 올랐다.

김밥·자장면·칼국수 3개 품목 가격은 지난 1월 오른 이후 지난달에는 변동이 없었다. 김밥은 3538원, 자장면은 7500원, 칼국수는 9462원이다.

삼겹살 1인분(200g) 가격은 1월 2만282원에서 지난달 2만276원으로 6원 내렸다.

지난달 서울 지역 개인 서비스 요금을 보면 이발소 비용은 1만2538원으로 변동이 없고, 목욕비는 1만615원에서 1만692원으로 77원 올랐다.

서울 중구 명동 음식점 앞 메뉴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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