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주주총회에서 이기태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7년까지 2년간이다.
 | 이기태 에프앤가이드 대표이사. (사진=에프앤가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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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태 대표이사는 지난 2월 24일 에프앤가이드에 합류한 이후 회사의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며, 조직의 업무 방식과 영업 전략 개선에 집중해왔고 본격적으로 회사를 이끌어갈 준비를 마쳤다.
그는 에프앤가이드의 금융정보서비스, 인덱스사업, 펀드평가업 등 세 가지 핵심 사업 영역의 균형 잡힌 발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이기태 대표이사는 삼성증권 상무 출신으로, 금융 업계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직 혁신과 영업 전략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에프앤가이드가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연구 인력을 활용해 각 사업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에프앤가이드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새로운 시장 기회를 선점하며 업계 내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진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