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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강화를 전제로 올해 원전 이용률도 15년래 최고치로 끌이 올린다. 한수원은 지난해 원전 이용률을 84.6%로 2015년(85.3%) 이후 10년래 가장 높였는데, 올해 4.4%포인트(p)를 더 높이기로 한 것이다. 목표 달성 시 2011년(90.7%) 이후 15년만에 최고치다. 원전 이용률이란 발전설비의 최대 발전량 대비 실제 발전량 비중이다. 현재 원전 26기가 가동 중이나 사전에 계획된 예방정비 등으로 그 이용률이 100%에 이를 순 없다.
한수원과 한국원자력연료 등 원전 공기업은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 발전량 확대에 따른 원전 유연성 확보를 위해 2032년까지 연 100일 이내에서 원전 출력을 50%까지 낮춰 운영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도 밝혔다. 현재는 연간 20일 이내에서 80%까지 줄일 수 있다.
기후부와 한수원은 에너지 고속도로를 비롯한 전국 주요 전력망 구축에 국민성장펀드를 활용하거나 국민펀드를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기후부와 한전 등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확대에 따른 수요 효율화를 위해 현재 산업용 등 일부 용도별 요금에만 적용 중인 시간·지역별 전기요금제 확대도 추진키로 했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에너지 대전환과 그에 맞는 전력의 새로운 개편을 같이 추구해 나가야 할 때”라며 “정부와 공공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재생에너지 시대를 열고 대한민국의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을 속도감 있게 이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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