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대한민국 교육부를 통해 서울에 체류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의료진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사우디아라비아 의료진은 현지 100여개 병원에 클라우드 기반 EMR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실제 운영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서울부민병원을 찾게 되었다.
서울부민병원에 방문한 의료진은 사우디아라비아 왕립부 보건국(Ministry of National Guard Health Affairs)소속으로, 수도인 리야드 등 5곳에서 약3,3000병상을 운영중인 병원 및 대학의 주요 경영진이다.
서울부민병원 관계자는 사우디아라이비아 의료진에게 환자도착, 외래, 원무, 수납시스템 까지 자세한 시연과 설명을 진행했으며, 병동에서 실제 의사와 간호사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사우디 왕립 보건국 라에드 알 하즈메 박사는 “높은 보안성과 제약 없는 다양한 접근성이 클라우드 EMR의 장점인 것 같다”며 “흔쾌히 병원 운영현황을 설명해준 부민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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