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민병원, 사우디 의료진에 클라우드 EMR 시연 진행

사우디 의료진, 서울부민병원 클라우드 EMR 운영에 높은 관심 보여
사우디 왕립 운영 병원 100여곳에 클라우드 EMR 도입검토
  • 등록 2025-02-14 오후 4:38:51

    수정 2025-02-14 오후 4:38:51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서울부민병원(병원장 하용찬)은 14일 사우디아라비아 의료진에게 클라우드 기반 EMR의 운영 시연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 교육부를 통해 서울에 체류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의료진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사우디아라비아 의료진은 현지 100여개 병원에 클라우드 기반 EMR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실제 운영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서울부민병원을 찾게 되었다.

서울부민병원에 방문한 의료진은 사우디아라비아 왕립부 보건국(Ministry of National Guard Health Affairs)소속으로, 수도인 리야드 등 5곳에서 약3,3000병상을 운영중인 병원 및 대학의 주요 경영진이다.

금번에 방문한 의료진은 Raed Al Hazme, Phd (라에드 알 하즈메 박사, 사우디아라비아 왕립부 보건국 최고 정보책임자), Dr. Abdulmohsen AlKushi(Dr. 압둘모센 알쿠시, 킹 사우드빈 압둘아지즈 보건대학교 부총장)이다.

서울부민병원 관계자는 사우디아라이비아 의료진에게 환자도착, 외래, 원무, 수납시스템 까지 자세한 시연과 설명을 진행했으며, 병동에서 실제 의사와 간호사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사우디 왕립 보건국 라에드 알 하즈메 박사는 “높은 보안성과 제약 없는 다양한 접근성이 클라우드 EMR의 장점인 것 같다”며 “흔쾌히 병원 운영현황을 설명해준 부민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부민병원 하용찬 원장은 “부민병원은 현재 4개 병원에서 클라우드 기반 EMR인 엣지앤넥스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앞으로도 해외에 진출하는 K-의료시스템의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병원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부민병원 방문한 사우디 의료진. (왼쪽 4번째 Dr. 압둘모센 알쿠시, 왼쪽 5번째 라에드 알 하즈메 박사)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불타는 대한민국 '초토화'
  • "콩 무당벌레~"
  • 여신의 스윙
  • 한고은 각선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