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흑자 전환에 이틀째 강세…7%대↑[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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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2-13 오전 9:38:20

    수정 2026-02-13 오전 9:38:20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NHN이 지난해 실적 흑자 전환 발표 이후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13일 오전9시29분 기준 NHN(181710)은 전 거래일 대비 7.5%(2650원) 오른 3만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발표된 실적 개선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NHN은 전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324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5163억원으로 2.5%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6857억원, 영업이익은 5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 120.5% 늘었다. NHN은 2025년 연간 및 분기 기준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는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게임과 클라우드 매출 증가 추세를 반영해 2026년 영업이익 추정을 45.3%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31.4% 상향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오 연구원은 “광주 국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가동 확대에 더해 2026년부터 정부 그래픽처리장치(GPU) 구축·운영 사업과 크래프톤의 초거대 GPU 클러스터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NHN 클라우드 매출은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이고 매출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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