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지난 13일 88명의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본격적인 농업 현장에 투입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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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소재 농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번기에도 안정적인 인력을 확보해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산재 보험료의 50%를 지원, 농가와 근로자가 안정적인 협력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