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한선화는?…본업에 충실하겠다는 'SM'의 결단

17일 공시 통해 매각 발표
키이스트 지분 33.71% 전량 매각
비핵심 자산 정리… 본업 충실 의지
  • 등록 2025-02-17 오후 6:13:33

    수정 2025-02-17 오후 7:10:59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에스엠(041510)엔터테인먼트(SM)가 김서형·한선화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 키이스트를 매각한다. 비핵심 자산을 정리해 ‘본업’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로 관측된다.

김서형, 한선화(사진=뉴스1)
SM는 17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비핵심자산 매각과 관련해 매각주산사(안진회계법인)와 매각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청담인베스트먼트와 케이엔티인베스트먼트를 우선협상대사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키이스트 최대 주주인) 자회사 SM스튜디오스가 우선협상대상자와 주요 계약조건 등에 대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각 지분 대상은 33.71%다.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SM스튜디오스와 SM엔터테인먼트 재팬이 각각 28.38%와 5.33%의 지분을 갖고 있다.

현재 키이스트에는 배우 강한나, 김서형, 배정남, 채정안, 한선화 등이 소속돼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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