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정책 평가, 외교 잘했지만 부동산은 못했다[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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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 긍정 평가,
3월 51%→7월 26%
  • 등록 2026-07-24 오전 11:24:42

    수정 2026-07-24 오전 11: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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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남소연 기자] 이재명 정부의 정책 중 가장 많은 부정 평가를 받은 분야는 ‘부동산’인 것으로 24일 나타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고심하고 있다.(사진=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고심하고 있다.(사진=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뉴시스)
한국갤럽은 지난 21~23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정부의 경제, 복지, 노동, 대 북한, 외교, 공직자 인사 분야에 대한 평가를,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1000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정책 평가 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부동산 정책은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26%에 그쳤고,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6%에 달했다. 이는 조사가 이뤄진 7개 정책 분야 중에서 가장 높은 부정 평가였다.

직전 조사 대비 긍정률 낙폭이 가장 큰 분야도 부동산 정책이었다.

지난 3월 조사에서 부동산 정책에 대한 긍정 평가는 51%였으나, 3개월여 만에 26%로 떨어졌다.

성향별로 보면, 중도층에서 부동산 정책 긍정률은 55%→24%로, 진보층에서는 74%→47%로, 보수층에서도 34%→16%로 모두 하락했다.

자료=한국갤럽
자료=한국갤럽
반면, 외교 정책에 대해서는 유권자 과반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외교 정책의 경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56%,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25%로 나타났다.

복지 분야 역시 긍정 평가가 53%, 부정 평가가 23%로 조사됐다.

뒤이어 경제(긍정 평가 43%, 부정 평가 39%), 노동(긍정 평가 37%, 부정 평가 36%), 공직자 인사(긍정 평가 30%, 부정 평가 41%), 대 북한(긍정 평가 25%, 부정 평가 39%) 순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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