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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6.27 대출 규제 이후 경매시장에서 응찰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대출 규제 이전 일주일 동안(6월 23일~27일) 40건 물건에 227명이 참여해 경매 1건당 약 6명(5.7명)의 응찰자가 경매 접수를 했으나 규제 이후 일주일(6월 30일~7월 4일)은 55건 경매 물건에 181명 참여에 그쳤다. 응찰자 수가 경매 건당 약 3명(3.3명)으로 줄어든 것이다.
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은 “투자자의 경매 수요가 위축되면서 실거주자 위주로 응찰하다 보니 응찰자 수가 줄었다”고 평가했다.
경매를 받은 후 잔금을 치르기 위해 대출받는 ‘경락자금대출’마저 수도권 6억원 주담대와 ‘6개월 전입 의무’가 생기면서 경매 물건을 받은 후 실제 거주할 자가 아니라면 사실상 경매를 통해 집을 매수하기 어려워졌다. 경매 시장은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거주 의무가 있는 토지거래허가제도 적용받지 않았는데 6.27대출 규제는 피해가지 못했다.
그동안 경매 시장은 실거래가보다 비싸게 거래될 정도로 활황을 띄었다. 지난 달 26일 서초구 잠원동 동아아파트 60㎡규모는 32억 5399만 9000원에 낙찰됐다. 전일(6월 25일) 30억원에 거래됐던 것보다 더 비싸게 낙찰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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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이내 실거주 의무’로 인해 경매 응찰자 수가 줄어들었지만 낙찰가액은 크게 떨어지지 않는 분위기다. 실거주자의 경우 수도권 주담대 6억원 한도로 접근할 수 있는 금액대인 12억원 이하(최대 대출 6억원·주택담보인정비율 70% 적용) 가량은 별 타격이 없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러한 분위기에 낙찰가액은 크게 하락하지 않는 모습이다. 금천구의 감정가액 대비 낙찰가액을 보여주는 낙찰가율은 규제 전 일주일 86.5%에서 규제 후 일주일간 91.1%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경매가 이뤄진 송파구 풍납동 송파현대힐스테이트 85㎡ 규모는 11억 5000만원에 낙찰됐다. 최근 실거래가가 11억 4700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소폭 오른 것이다.
이주현 전문위원은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아파트의 경우 낙찰가액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며 “‘6억원 대출 한도’로 이해 15억~20억원대의 아파트가 타격이 있을 수 있지만 현금 조달이 가능한 경우라면 큰 낙찰가액이 하락하진 않고 있다”고 밝혔다.
고가 아파트의 경우 실거래가보다 더 비싸게 거래된 사례도 여전히 나오고 있다. 지난 2일 서초구 양재동 우성아파트 85㎡규모는 약 21억원에 낙찰됐다. 6월 11일 16억 5000만원에 거래됐는데 이보다 5억원 가량 비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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