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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프로젝트는 누구나 일상 속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우선 스마트 워치 배경화면과 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배포한 뒤 향후에는 실제 워치 페이스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파일을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했다.
굿즈 디자인에는 대통령 휘장과 서명, 자필 문구 등이 시각적으로 반영된다. 기존의 비공식 이미지 배경화면과는 구분되는 공식 디지털 콘텐츠로 제공된다는 것이 대통령실 설명이다. 특히 취임식 미공개 사진과 G7 정상회의 등 외교현장 사진, 대통령 자필 메시지가 디자인 요소로 포함될 예정이다. 국민 누구나 이재명 대통령의 공식 사회연결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다운로드하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김남국 디지털소통비서관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디지털 굿즈는 단순한 기념품이 아니라, 국민이 국정에 참여하고 연결되는 감각적인 소통 플랫폼”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통해 국민주권이 손안에서 구현되는 시대, 그 상징을 국민 일상 속에 녹여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또 국민이 디지털 굿즈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개발도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콘텐츠 접근성과 맞춤형 활용성을 높이고, 디지털 굿즈 프로젝트를 상시적인 국민 소통 플랫폼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실 측은 “이번 프로젝트는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온 ‘디지털 기반 미래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국정 철학을 콘텐츠로 구현한 첫 사례로, 대통령실은 이를 통해 국민 중심의 디지털 소통 기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