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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진보 성향 원외정당인 미래당 당원들이 용 후보자를 향해 “사퇴하라!”며 “특혜의 상징! 부끄러운지 알라”, “기본소득당이 언제부터 기득권당이 됐는가”라고 소리쳤다.
손팻말을 든 이들은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용 후보자 뒤에서 “150만 청년들이 일자리도 없이 힘들게 지내고 있는데 당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겸직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는 취지의 항의를 이어갔다.
미래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비례대표 2선 의원으로 지낸 6년간 용 의원은 대한민국의 그 어느 30대도 누리지 못할 명예와 경제적 기반을 쌓았다”며 “실제로 그의 신고재산은 2020년 약 1억 원에서 2026년 5억 4000만 원대로 늘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용 후보자를 향해 “비례대표 의원직 겸직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의원직 사퇴가 어렵다면 장관 후 보직을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주장해온 청년 정치와 공정의 가치를 스스로 행동으로 증명하라”고 했다.
민주당을 비롯한 범여권 진영 내에서도 용 후보자가 사실상 비례대표 의원직을 사퇴하지 않고 장관·의원을 겸직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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