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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겸 의원은 한성숙 국무총리에게 “총리라도 지명 철회 혹은 사퇴하라고 건의할 용의가 없느냐”고 물었다. 한 총리는 “청문회를 통해 후보자는 답변해야 할 부분과 문제 제기된 부분에 대해 소명하는 절차를 밟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도 “여론이 대단히 좋지 않은데도 여당 대표는 (김 후보자가) 잘된 인사라고 말하고 있다”며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에 한 총리는 “형사소송법 관련해서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서 추천했다”며 청문회에서 소명할 필요가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 서범수 의원은 김 후보자의 청탁 의혹 등을 거론하며 “공사를 구분하지 못하고 사익이 개입된다”고 비판했다.
김현정 의원은 브로커 양씨 녹취에 국민의힘 인사들도 등장한다며 한동훈 의원이 민주당 관련 내용만 선택적으로 폭로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한 의원이 공개한 기소계획서 등 내부 수사자료의 유출 경위를 확인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특검을 해야 한다는 한동훈 의원이 특검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이 민간업체 대신 교육부의 직접 관리를 제안하자 최 장관은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피해 구제에 대해선 “최선을 다해서 사례별로 피해가 없도록 구제를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원서접수를 다시 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렇게는 할 수 없다”며 개별 기록 검증을 통한 구제 방침을 설명했다.
교권 보호 문제도 제기됐다. 정 의원은 교사의 생활지도가 아동학대 신고로 이어지는 문제를 지적하며 아동복지법 개정을 촉구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아동복지법의 모호한 부분을 고쳐야 한다는 건 동의한다”며 “국회에서 법 개정 과정에 그런 부분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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