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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업노조 측은 30일 오전 사측에 관련 공문을 발송해 과반 노조 지위 획득을 위한 공식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측에도 공문을 보내 근로자 대표 지위 확보를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초기업노조 가입자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5만853명에서 한달도 채 지나지 않아 1만2000명 가까이 급증했다. 최근 인공지능(AI) 메모리 호황과 반도체 업황 회복이 이어지면서 성과 보상에 대한 구성원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는 흐름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초기업노조 측은 노조 가입이 가능한 구성원 수 등을 고려할 때 과반 노조 기준을 6만2500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다만 향후 검증 절차에 따라 정확한 기준은 달라질 수 있다.
초기업노조가 과반 노조 지위를 확보할 경우, 법적으로 교섭 대표노조 자격을 얻어 단체교섭권과 근로조건 결정권 등을 단독으로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처음 노조가 설립됐지만, 그동안 복수 노조 체제로 단일 과반 노조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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