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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올해 하반기 코스피 예상밴드(등락범위)를 7600~1만포인트으로 제시했다. 지수 하단은 올해 코스피 예상 순이익을 현재 컨센서스(시장 예상치)와 유사한 692조원으로 추정하고 목표 P/E 9.8배를 고려해 산출했다. 지수 상단은 올해 코스피 예상 순이익을 현재보다 20% 올린 832조5000억원으로 잡고 목표 P/E 10.9배를 적용한 결과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코스피는 기록적 강세장 사이클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정하더라도 기대 손실율은 10% 내외로 한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말 코스피 지수를 달러로 환산하면 시가총액 5조달러를 달성할 것”이라며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산한 시총은 글로벌 톱5 증시로 도약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 코스피 주가순자산비율(P/B) 리레이팅(재평가) 성과가 하반기 자기자본이익률(ROE) 체질개선을 통해 P/E 정상화로 반영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하반기 포트폴리오 전략 초점 역시 반도체 또는 인공지능(AI) 밸류체인(가치사슬)에 맞출 것을 제안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조방원(중공업·자본재 밸류체인, 조선, 기계, 상사·자본재(방산)) △IT하드웨어 △은행 △증권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과거 반도체 강세 사이클 분석과 기저효과를 감안할 때 이번 이익 사이클의 정점은 올해 8월쯤 형성될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며 “매도 판단은 최악의 경우엔 11월 혹은 이익 경로에 따라 2027년 초에 확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반도체는 비중 확대 기조를 유지하되 8월 이후 성장 속도의 둔화 여부를 점검해야 하는 구간으로 판단한다”며 “강세 사이클 후반부에는 반도체 업종의 초과수익 폭이 점차 축소되는 한편 반도체 성과를 상회하는 비반도체 업종 수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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