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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투자 계획이 확정된 것이냐는 질문에는 확정적 답변을 피했다. 한 총리는 “지금 공개되고 있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큰 규모의 투자”라면서도 “최종이냐라는 답을 드리기는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후의 확장성을 놓고도 같이 고민하고 있다”며 “처음 설계부터 확장해야 되는 부분은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사업 진행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는 점도 부각했다. 기업으로부터 로드맵을 제출받았느냐는 질문에 한 총리는 “어느 지역에 어디 공장을 만들고 하는 논의를 하고 있다”며 “월간 단위로 대통령께서 이 부분에 대한 회의를 주재하실 정도로 굉장히 중요하게 챙기고 있다”고 답했다. 또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과 중국 시장의 속도감을 본다면 지금의 진행된 내용을 보고 믿으시고 가는 것이 서남권에서도 보셔야 될 부분”이라고 했다.
고용 규모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신규채용과 지역인재 채용 비중을 묻자 한 총리는 “세부적으로 숫자를 정확히 말씀드릴 수 있는 방향은 아니다”라고 했고, 정규직 여부에 대해서도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답했다. 다만 “숫자 관련된 부분은 더 챙겨서 보겠다”고 밝혔다.
앞서 전 의원은 “정부의 인프라 투자계획은 발표되는데 정작 기업의 공식 약속이 보이지 않는다”며 “실제 투자가 이루어지는지, 투자금액은 얼마인지, 지역 청년에게 기회가 돌아오는지 누구 하나 속시원하게 답해주는 사람이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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