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은 VAR 관련 통계가 공개되면서 더 커졌다. 미국 노스이스턴대의 스포츠 연구팀인 ‘NetSI 스포츠’가 지난 11일(현지시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월드컵 8강 진출팀 가운데 아르헨티나는 자기 선수들이 한 반칙이 VAR 검토를 받은 적이 한 번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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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를 둘러싼 판정 논란은 이집트와의 16강전에서도 있었다. 아르헨티나는 이집트를 3-2로 이겼다. 하지만 이집트의 득점 하나가 VAR 판독 뒤 취소됐다. 이집트가 페널티킥이라고 주장한 장면은 VAR이 따로 확인하지 않았다.
호삼 하산 이집트 감독은 경기 뒤 강하게 항의했다. 그는 “공정한 경기 운영을 볼 수 없었다”며 “페널티킥이 될 수 있는 장면을 VAR이 확인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심판에게 압력을 줬고, 그것이 경기 결과에 영향을 준 것 같다”며 “이런 결과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도 공개 발언에서 이집트가 불공정한 대우를 받았다는 뜻을 밝혔다.
아르헨티나는 논란 속에서도 준결승에 올랐다. 주장 리오넬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8골과 도움 2개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잉글랜드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 경기에서도 아르헨티나에 유리해 보이는 판정이 나온다면 ‘VAR 헨티나’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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