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북미법인 패스키 CEO에 정형락 두산퓨얼셀 전 대표 영입

패스키, SK이노베이션 E&S가 지분 100% 보유
“친환경 에너지 산업 전문성 등 두루 갖춘 적임자”
  • 등록 2025-02-14 오후 7:35:17

    수정 2025-02-14 오후 7:35:17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SK이노베이션 E&S는 미국 에너지 자회사 패스키의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정형락 전 두산퓨얼셀 대표를 영입했다.

정형락 패스키 신임 최고경영자(CEO) (사진=SK이노베이션 E&S)
패스키는 SK이노베이션 E&S가 지분 100%를 보유한 미국 에너지솔루션 투자회사다. 산하에 전기차 충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 개발 등과 관련한 법인들을 두고 있다.

패스키 이사회 의장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이다. 최 회장의 장남 최인근씨와 최 수석부회장의 장남 최성근씨는 모두 패스키에서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다.

정 신임 CEO는 1969년생으로 미국 하버드대와 브라운대에서 경제학 학·석사 학위를 받고 맥킨지 등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하다가 2011년 두산중공업 전략기획총괄 전무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2019년 두산퓨얼셀 아메리카 CEO를 역임한 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두산퓨얼셀 CEO로 재직하며 두산그룹의 수소 사업을 이끌었다.

SK이노베이션 E&S는 정 신임 CEO에 대해 “친환경 에너지 산업 및 북미 지역에 대한 전문성과 비즈니스 경영 능력을 두루 갖춘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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