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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셉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공동대표는 “인권위 직원들은 모든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이라며 “그럼에도 이들은 본인들의 정치 이념과 맞지 않는 안창호 위원장을 몰아내기 위해 혈안이 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안창호 인권위원장이 취임한 지 2년 만에 인권위는 국가인권기구로서의 위상이 철저히 망가졌다”며 “모든 사람의 평등과 존엄을 실현하는 기관이라고 이야기하기 부끄러운 상태”라고 규탄했다. 임자운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언론연대팀장은 “대통령이 군 통수권을 악용해 국민에게 총칼을 겨누는 국가 폭력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국가인권위원회는 피해자인 국민이 아닌 가해자인 권력자의 편에 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가인권위바로잡기공동행동에는 참여연대, 민변 소수자인권위원회 등 총 37개 단체가 참여 중이다.
이에 대해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인간 스크럼을 형성해 접근을 저지하고, ‘차별과 혐오 선동하는 안창호 씨는 즉각 사퇴하라’는 대형 피켓을 들며 맞섰다. 목소리를 높이던 두 단체의 갈등은 경찰 관계자가 “각자 자리로 돌아가라”고 상황을 통제하기까지 10여 분가량 이어졌다.
이후에도 안 위원장 수호 국민대회의 일부 참가자들은 국가인권위바로잡기공동행동 기자회견 장소 인근에서 발언을 이어가거나, ‘임기보장=인권보장’이라는 피켓을 들며 대응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집회자는 “왜 정당한 1인 시위를 방해하느냐”며 경찰과 언쟁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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