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씨는 “저희 딸은 가해자의 지독한 스토킹에 시달리고 시달리다가 결국 억울한 죽음을 맞이했다. 그날 이후로 제 시간은 멈춰버렸다”며 “매일 밤 눈물로 밤을 지새우고, 살아가는 것조차 죄책감이 드는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씨는 “제 딸을 빼앗아 간 가해자의 가족은 지금도 평온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며 “특히 가해자의 누나는 지금 KBS 저녁 일일드라마에 비중 있는 역할로 출연해 TV 화면 속에서 웃고 울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드라마 배우로 아무렇지 않게 활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저희 가족의 딸은 억울하게 죽었는데 가해자 가족의 딸은 배우로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세상이 어찌 이리도 불공평할까”라며 “그 모습을 마주할 때마다 부모로서 딸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자책감이 밀려온다.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딸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하고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씨는 KBS를 향해선 “이와 같은 사실을 알았는지 몰랐는지 입장을 밝혀주시고, 공영 방송사로서 책임 있는 대처를 요청드린다”라며 “부디 저희 가족의 억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 달라. 부탁드리고 또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앞서 지난 2024년 1월 새벽, 부산의 한 오피스텔 9층에서 전 남자친구 A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20대 여성이 떨어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경찰 수사 과정에서 A씨가 피해자를 지속적으로 폭행하고 스토킹했다는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다.
A씨는 피해자의 이별 통보에 수시로 찾아와 폭력을 일삼고 집에 찾아와 17시간 초인종을 누르거나, 수백 차례 SNS 메시지를 보내 피해자를 괴롭혀 온 것으로 조사됐다.
결국 구속된 A씨는 스토킹과 협박, 퇴거불응 등 5가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유가족은 추락 당시 피해자가 창틀에 매달려 버티고 있었던 점을 근거로 A씨에게 자살방조 혐의를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이에 대한 혐의는 재판 과정에서 반영되지 않았다.
1심과 2심은 스토킹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과 징역 3년 2개월을 각각 선고했다.





![[포토]삼성 폴더블폰 주요부품](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300485t.jpg)
![[포토] 가을비 내리는 광화문네거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300497t.jpg)
![[포토] 국정감사받는 홍석기 국가수사본부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200531t.jpg)
![[포토] 이대한, 캐디와 하이파이브하며 다음 홀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100596t.jpg)
![[포토]논술 고사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100363t.jpg)
![[포토]안지현,선두 향한 밝은 손인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100352t.jpg)
![[포토]유현조,볼 집중하는 백스윙](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000757t.jpg)
![[포토] 브랜든 캐왈라마니, 호쾌한 샷으로 역전 우승에 도전](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000432t.jpg)
![[포토]이예원,버디 향한 임팩트](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0900696t.jpg)
![[포토]세종대왕님 앞에 놓인 화환](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0900406t.jpg)

![법은 90일, 현실은 6년…조세심판원, 세금불복 ‘늑장심판’[단독]](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0/PS26101300703h.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