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사장, 황상하 전 본부장 내정… 첫 내부 출신

24일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
  • 등록 2024-12-10 오후 5:17:32

    수정 2024-12-10 오후 7:16:22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SH공사 신임 사장 최종 후보에 황상하 전 기획경영본부장이 내정됐다. 황 전 본부장이 신임 사장에 임명되면 SH공사가 설립된 이후 첫 내부 출신 사장이 탄생한다.

황상하 SH공사 신임 사장 내정자.
10일 서울시, SH공사 등에 따르면 SH공사 신임 사장 지원자 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서류전형을 6명이 통과해 지난 3일 면접을 치렀다.

면접 결과 황 전 본부장과 송순기 서울투자운용 대표가 SH공사 신임 사장 후보 최종 2인으로 낙점됐다. 두 후보자 모두 SH공사 출신으로 각각 1990년, 1991년 입사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인사 검증 등을 통해 황 전 본부장을 최종 후보로 내정했다.

황 내정자는 오는 24일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후 임명된다. 이르면 연말 혹은 내년 1월 초 취임할 예정이다.

황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1990년 공사에 입사해 전략기획처장, 공유재산관리단장, 금융사업처장, 자산운용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 김세용 전 SH 사장이 퇴임했을 당시 사장 직무 대행을 맡기도 했다.

송순기 대표는 1991년 SH에 입사해 소통홍보처장, 금융사업기획부장, 미래전략부장 등을 역임 후 퇴임했다가 현재는 서울투자운용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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