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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단장은 방송에서 “주변 정황에 따르면 들어갈 때보다 적은 숫자가 나왔다”라며 “누군가 위장해서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고, 내부에서 누군가 투표함을 옮기는 게 보였다는 제보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장 영상과 경찰 확인 결과, 김 전 단장의 주장과 달리 당일 오전 경기장에 들어간 인원과 나온 인원은 모두 핸드볼 선수 6명으로 동일했다.
이들은 오는 24일 중국 산시성 진중시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U20) 출전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들로 알려졌다. 경기장이 시위대에 의해 봉쇄되자 인근 한국체육대학교에서 훈련하기 위해 경기장 내에 보관 중이던 공인구 등 훈련 기구를 수령하러 온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난 1월 파면된 김 전 단장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재판을 받는 와중에도 무소속으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잠실 시위 현장에서도 확인되지 않은 괴담을 지속 유포하고 있어 과도한 여론 선동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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