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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부위원장은 “최근 국민들의 자본시장 참여가 확대되고 금융투자상품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투자자는 상품 구조와 손실 위험을 충분히 이해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잘 알고 투자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등 고위험 상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신용융자를 활용한 빚투가 증가하는 가운데 금융시장 변동성도 확대되고 있어 투자 위험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불법 리딩방, 허위 투자정보, 사칭 광고 등 투자자를 노리는 금융사기 수법도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는 만큼 자기보호 역량 강화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이에 따라 ‘알고투자’를 핵심 슬로건으로 △알기 쉬운 교육 △교육기회 확대 △투자판단 역량 강화 △자기보호 역량 강화 등 4대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금융투자 교육 기회도 확대한다. 현재 은행 중심으로 운영되는 ‘1사1교 금융교육’에 증권사 등 금융투자업권 참여를 확대하고 수도권 중심의 대학 투자동아리 교육을 지방으로 넓힐 계획이다. 금융교육 우수 금융회사에는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청년층을 겨냥한 교육도 강화된다. 군 장병을 대상으로 청년미래적금, 장병내일준비적금 등 정책금융상품 활용법과 장기·분산투자 원칙을 교육하고 온라인 도박과 무분별한 투자에 따른 피해 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대학생 ‘투자 앰배서더’ 제도도 새롭게 도입한다.
아울러 금융위는 청년층에게 1대1 맞춤형 재무상담을 제공하고 비수도권 상담 인프라를 확충하기로 했다. 고령층을 대상으로는 디지털 금융 활용법과 금융사기 예방, 노후 자산관리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6개 금융교육기관이 실시한 대면 금융교육 인원은 122만9089명으로 전년(105만6000명) 대비 16.4% 증가했다. 금융당국은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교육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권 부위원장은 “금융교육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삶을 안정적으로 설계하도록 돕는 가장 실용적인 교육”이라며 “자본시장 신뢰를 높이고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금융투자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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