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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대표는 “지난 3년간 매출이 400억, 500억, 600억대로 성장해 올해는 700억대 진입이 예상된다”며 “이대로 가면 2030년 매출 1억달러 달성은 어렵지 않다”고 자신했다. 앞서 영림원소프트랩은 지난 2023년 창립 30주년을 맞아 2030년까지 매출 1억달러를 비롯해 △주가 10만원 △평균 연봉 1억원 △아시아 넘버 1 ERP 기업 달성이라는 4 에이스(ACE) 비전을 밝힌 바 있다.
실적 흐름도 긍정적이다. 올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206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63억원, 26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2.68%, 49.46% 성장했다. 다만 이익률 개선 속도가 더디다는 점은 아쉬운 대목으로 꼽았다. 권 대표는 “기존 고객 매출만으로도 이익이 크게 나는 구조지만, 신제품 개발·조직문화 혁신 등 미래 투자를 대거 진행하면서 이익률이 일시적으로 눌려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내년엔 내부 프로세스를 효율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30년 목표 달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축으로는 해외 시장을 꼽았다. 현재 영림원은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양대 축으로 수주 기반을 넓히고 있다. 일본에서는 현지 대형 파트너사와 컨설턴트·개발자 인력을 집중 육성하면서 2027년까지 온프레미스 구축형 ERP로 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그는 “일본은 소프트웨어 가격과 구축 단가가 한국의 2배 이상인 시장”이라며 “파트너 생태계가 자리잡으면 2028년부터는 고가 라이선스 시장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남아 전략은 일본과는 다르게 설계됐다. 인도네시아·베트남 등에서 모바일 중심 간편 ERP와 교육사업, 개발 아웃소싱을 확대해 시장 침투 속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경우 대형 OEM 공장이 밀집해 있는 산업 구조상 ERP 수요는 높지만 이를 제대로 지원할 소프트웨어 기업이 많지 않다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 최근 인니 법인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제조사(OEM)를 대상으로 약 890만달러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내년 5월 개관 예정인 파주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도 해외 사업과 인재 확보의 중심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권 대표는 “교육·워크숍·프로토타입 개발까지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도 ‘일과 삶은 분리될 필요가 없다’는 그의 경영 철학에서 비롯됐다.
권 대표는 “지난 30년간 축적한 ERP 지식 위에 AI·모바일 전환, 조직문화 혁신까지 더해지면 아시아 1위 ERP로 올라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부터 회사 체질을 완전히 바꾸고, 2030년 목표를 실질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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