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하나은행, 1650억 협약보증 공급에 맞손

하나은행, 경기신보에 110억원 특별출연
보증비율 95%로 상향, 보증료율 0.2%p 인하
업체당 최대 8억원, 보증기간 최대 5년
  • 등록 2025-02-19 오후 5:25:22

    수정 2025-02-19 오후 5:25:22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과 하나은행이 1650억원 규모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1650억원 규모 협약보증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오른쪽 네 번째)과 양영렬 하나은행 경기영업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기신용보증재단)
19일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과 양영렬 하나은행 경기영업본부장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경기신보에 110억원을 특별출연키로 했다. 경기신보는 특별출연금의 15배에 달하는 1650억원 규모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협약보증의 지원대상은 경기도 내에 본점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8억원(소상공인 1억원)까지 지원되며 보증기간은 최대 5년이다.

또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비율을 기존 85%에서 95%(5000만원 초과분은 90%)로 상향 조정하고, 보증료율도 최종 산출 보증료율에서 0.2%포인트 인하해 적용한다. 협약보증은 이날부터 경기신보 및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이번 하나은행과의 업무협약이 경영난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금융지원과 함께 ‘위기극복 살리GO, 민생안정 힘내GO, 미래성장 키우GO’의 3GO 전략을 통해 경기도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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