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날 고속도로 정체 해소…서울→부산 4시간 30분

고속도로 통행료 27~30일 4일간 면제
  • 등록 2025-01-24 오후 10:42:13

    수정 2025-01-24 오후 10:42:13

(사진=한국도로공사)
[이데일리 마켓in 허지은 기자] 설 연휴 전날인 24일 밤 전국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대부분 해소됐다. 오후 11시 출발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4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20분 △대구 3시간 20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3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0분 등이다. 남양주에서 양양까지는 1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귀경 방향으로 전국 주요도시를 출발해 서울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20분 △대구 3시간 20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0분 등이다. 양양에서 남양주까지는 2시간 5분 소요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을 570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5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이번 설 연휴는 정부가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며 6일 연속이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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