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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시장 규모는 △2020년 52조원 △2021년 73조원 △2022년 78조원 △2023년 121조원 △2024년 173조원으로 성장했다.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ETF 상품 수 역시 눈에 띄게 불어났다. 지난해 말 935개이던 상품 수는 현재 1046개로 1년 새 111개 증가했다.
코스피 거래대금 가운데 ETF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커지고 있다. 올들어 지난 5일까지 ETF 거래대금은 1168조원으로 전체 코스피 거래대금(2722조원)의 42.9%를 차지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2주 중에 1주는 ETF로 거래되고 있는 셈이다.
올해 시장에서는 미국 대표지수 ETF 못지않게 국내 지수 및 산업을 추종하는 ETF가 인기를 끌었다. 코스피 지수를 추종하는 ‘KODEX 200’에는 1조 2616억원이 몰려 전체 11위를 차지했다. 이 기간 수익률은 85.75%로 자금유입 2위인 ‘TIGER 미국S&P500’(3조 3592억원·수익률 15.78%)와 4위 ‘KODEX 미국S&P500’(2조 3404억원·15.74%)을 압도했다.
이재명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이 국장 ETF에 대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 5월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을 추종하는 ETF를 4000만원어치 매수했다. 지난 5일까지 수익률은 ‘TIGER 200’ 65.23%, ‘KODEX 200’ 62.99%, ‘KODEX 코스닥150’ 33.96%로 각각 나타났다.
새 정부의 상법·세법 개정으로 수혜가 기대되는 배당주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PLUS 고배당주’엔 올들어 9871억원의 자금이 몰려 전체 13위에 올랐으며 이 기간 수익률은 56.64%를 보였다. 고금리 기조에 배당이라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은 점도 주효했다.
이밖에 단순히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를 넘어 파생상품을 활용한 파생형 ETF, 운용사가 적극적으로 종목을 선정해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 ETF 등으로 상품이 다양해진 점이 시장 전반의 활기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퇴직연금의 ETF 시장 유입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정부의 장기투자 유인 정책, 가상자산 현물 ETF 도입 등에 속도를 낸다면 성장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ETF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는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해 투자자들의 수요에 맞는 상품을 계속 선보인 점이 ETF의 성장 동력”이라며 “퇴직연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만큼 성장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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