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5년12월08일 17시59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이데일리 마켓in 원재연 기자] 바이오 벤처 투자 시장에서 초기 저평가 구간을 통과한 자금이 상장 직전 프리IPO 단계에서 다시 확대 투입되는 ‘재투자’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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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IPO의 성격도 이전과 달라졌다. 상장 직전 운영자금을 보충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특히 기존 투자자가 지분을 방어·확대하면서 IPO 이후 회수 전략을 조정하는 수단으로 프리IPO가 활용되고 있다. 검증 리스크가 크던 전 단계와 달리 기술이전 성과·임상 데이터가 확보된 이후 확신이 생긴 시점에에서 자본이 다시 붙는 구조다.
가장 뚜렷한 사례로는 지난 4일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에임드바이오가 꼽힌다. 에임드바이오는 지난 6월 511억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해당 라운드는 DS자산운용을 비롯해 기존 재무적 투자자가 주도했으며,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만 신규 기관 투자자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형급에서도 유사한 구조가 보인다. 바이오 기업 진에딧은 400억원 규모 시리즈C를 진행 중이며, 대부분이 기존 재무적 투자자들의 후속 투자를 바탕으로 논의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진에딧은 지난해 글로벌 제약사 제넨텍과 85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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