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미국 걸프 해안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터미널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벤처글로벌의 역할을 긍정적인 투자 전망의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골드만삭스는 벤처글로벌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의 근거로 세 가지 주요 요인을 제시했다.
먼저 벤처글로벌의 독특한 건설 및 운영 모델이다.
또한, 향후 수년간 예상되는 글로벌 가스 가격 하락 이전에 추가적인 주식 자금 조달 필요성을 낮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칼카슈 패스(Calcasieu Pass) 터미널의 완전 가동 완료, 플라크민즈(Plaquemines) 시설의 가동 시작과 이에 따른 물량 증가 기대, 올여름 예정된 세 번째 프로젝트(CP2)의 최종 투자 결정(FID) 등을 주목하라고 언급했다.
벤처글로벌의 시가총액은 386억2000만달러에 달하며, 올해 들어서 주가는 33% 하락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