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전국적인 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총 392개 학교가 시설피해를 입었다. 휴업한 학교도 482곳에 달했다.
 | |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충남 당진 당진정보고등학교 앞이 침수돼 있다.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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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17일 오후 4시 기준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 등 교육기관 392개교가 시설피해를 입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누수 286곳, 침수 53곳, 기타 보도블럭 파손과 마감재 탈락 등이 53곳이다.
이 중 충남에서 학교 피해가 가장 많았다. 충남 지역에선 203개교가 피해를 봤다. 누수 144곳, 침수 38곳, 기타 피해 21곳이다.
이밖에 △경기 35개교 △광주 31개교 △서울 28개교 △세종 24개교 △전남 10개교 등으로 집계됐다.
학사조정에 돌입한 학교는 전국 667개교였다. 휴업 482곳, 등교시간 조정 51곳, 단축수업 132곳, 원격수업 2곳이었다.
교육기관에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교육부는 상황관리전담반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피해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한다는 방침이다. 또 교육청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현장 파견과 시설피해 점검·조치 등을 통해 2차 시설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