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아직 기류란 없다…종합보고 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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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마무리되는 금요일 이후에 대통령에 보고"
"보고 후 대통령이 어떤 지침 내릴지 예측 어려워"
  • 등록 2025-07-17 오후 5:48:47

    수정 2025-07-17 오후 5:48:47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청문회 일정이 모두 끝난 뒤 이재명 대통령에게 종합적으로 상황을 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직까지 특정 후보자를 낙마시킨다거나, 내부에 기류가 형성됐다는 판단은 없다고 강조했다.

우상호 정무수석 (사진=뉴스1)
17일 대통령실 브리핑장에서 우 수석은 인사청문회와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언제 장관 후보자들의 거취가 결정되는지를 묻는 질문이었다.

우 수석은 개인 의견임을 전제로 “다른 장관 후보자들의 청문회가 진행 중이라는 점을 고려해, 청문회가 마무리되는 금요일 이후 대통령께 전체적인 상황을 종합 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종합 보고를 할 때 대통령께서 어떤 지침을 내릴지는 지금 예측하기 어렵다”며 “따라서 대통령실의 기류가 바뀌었다든가, 대통령의 입장이 여전하다는 식의 해석은 아직까지는 정확한 접근이 아니다”고 단언했다.

우 수석은 “아직 종합보고가 이뤄지지 않았고, 현재로서는 어떤 방향으로 갈지 예측하기 어렵다”며 “다만 대통령께서 다양한 통로를 통해 여론을 청취하고 있고, 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된 여러 쟁점에 대해서도 일일 보고를 통해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날 일부 매체는 대통령실 내부에서 특정 후보자에 대한 낙마 가능성을 높게 본다는 취지의 보도를 내놨다. 이에 대해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청문회 과정을 지켜보고 판단하겠다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자진 사퇴 쪽으로 대통령실 분위기가 기울었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도 오전 브리핑에서 “대통령실의 인사 관련 기류 변화는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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