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펑택, 안성 200mm 물폭탄..사망자 발생 등 130건 이상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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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7-17 오후 6:55:25

    수정 2025-07-17 오후 6:55:25

[이데일리 주영로 기자] 평택과 안성, 안산, 과천 등 경기 남부 지역에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130건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도 평택시 군문교 일대 안성천이 불어나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6일 오전 6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주택 15건, 토사낙석 7건, 도로장애 85건, 기타 26건 등 모두 133건의 피해 사례가 접수돼 안전조치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11시 11분께 경기 이천시 신둔면 한 도로에선 토사가 쏟아졌고, 전날 오후 7시4분 오산시 가장교차로 옹벽이 도로로 무너져 지나던 차량을 덮쳤다. 이 사고로 운전자 A(50대)씨가 숨졌다.

경기도에는 이틀 동안 평균 137.1㎜의 많은 비가 내렸다. 지역별로는 평택 263㎜, 안성 244㎜, 안산 210.5㎜, 과천 200.5㎜, 안양 165.5㎜ 등이다. 비는 19일까지 이어진다는 예보다.

경기남부경찰청에도 전날 오후 4시30분께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118건의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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