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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월가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FDA가 최근 도입한 1~2개월 기간의 단기 검토 절차가 오르포글리프론에 적용될 수 있다며, 기존 10개월 표준 심사를 크게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FDA 승인 시점이 올해 연말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오르포글리프론은 기존에 시판되는 주사제와 달리 매일 복용하는 경구형 약물로, 위고비와 같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작용제다. 임상시험에서 평균 12%의 체중 감소(약 12kg 감량) 효과를 보였다. 체중 관리 외에도 혈중 콜레스테롤·혈압 개선 등의 건강 개선 효과를 입증했으며, 인구 40%가 비만인 미국에서 기존 주사제의 높은 가격 부담과 투약 불편을 극복할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오르포글리프론은 기존 주사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비만 치료비 부담을 완화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일라이 릴리 경구 비만약이 당초 예상보다 한 분기 빨리 출시되면 약 10억달러의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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