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돌며 여성 속옷 훔친 남성…집에선 137장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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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구속 송치
“호기심에 범행했다”…성범죄 전과도
  • 등록 2026-02-12 오후 3:30:17

    수정 2026-02-12 오후 3:30:17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제주 주택가에서 여성 속옷을 훔친 3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사진=연합뉴스)
제주동부경찰서는 30대 A씨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제주도 주택가를 돌며 8차례에 걸쳐 마당에 걸린 속옷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해 말부터 “마당에 널어둔 속옷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연이어 접수되자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씨를 범인으로 특정했다.

신고자는 5명 정도였지만 A씨 집에서 나온 속옷은 137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성범죄 전과가 있는 A씨는 “호기심에 범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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