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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닉티코스메틱은 지난 6일 장 마감 후 오는 4월 보통주 1주를 10대 1 비율로 병합한다고 공시했다. 병합 후 거래재개일 시가는 거래정지 시작일 종가의 10배로 산정된다. 최근 한 달간 오가닉티코스메틱 종가 평균은 약 152원으로, 이를 기준으로 가정하면 병합 후 주가는 1520원을 웃돌게 된다.
회사 측은 이번 결정에 대해 “적정 유통주식 수 유지를 통한 주가 안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회사의 이번 결정이 최근 당국의 상장폐지 요건 강화 움직임과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후 당국이 동전주를 실제 상폐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당 주가가 1000원에도 못 미치는 코스닥 상장사들에 비상이 걸렸다. 현재는 시가총액과 매출액 등을 기준으로 상폐가 결정되지만, 향후 주가 수준까지 포함해 보다 엄격한 기준이 적용될 가능성이 커져서다. 동전주는 그간 주가 변동성이 크고, 작전 세력이나 우회상장에 악용될 소지가 크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런 상황에서 오가닉티코스메틱은 당국의 동전주 정리 검토 소식 후 주식 병합 계획을 밝힌 첫 사례다. 특히 오가닉티코스메틱은 2024년에도 한 차례 주식 병합을 단행한 바 있어 반복적인 병합 결정에 따른 논란도 있다.
김민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기업 경영진 입장에서는 주식 병합이 상폐 위험에서 벗어나 상장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이 된다면 이를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위원은 “상폐 우려에 따른 주식 병합은 기업의 펀더멘털을 바꾸는 조치가 아닌 만큼, 병합 소식만으로 수급이 쏠려 주가 변동성이 커지는 종목에는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오가닉티코스메틱은 2022년 연간 기준 적자로 전환한 이후 2023~2024년에도 영업적자를 지속했다. 지난해에도 1~3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해 실적 개선이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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