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스페이스X의 목표주가를 22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거래일 대비 약 48%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이 소식에 8일(현지시간) 오전 8시 35분 기준 스페이스X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0.68% 오른 148.95달러에 움직이고 있다.
제프리 울로다르착 피보탈 애널리스트는 현재 약 2조달러의 기업가치(EV)에서 스페이스X에 투자하는 논리는 사실상 하나의 거대한 엔지니어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바로 스타십의 완전한 재사용성이다.
스타십은 현재까지 13차례 발사됐으며 이 가운데 8차례가 성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아직 이전 비행에 사용됐던 스타십을 다시 발사한 사례는 없다.
피보탈은 스페이스X가 이 문제를 해결할 경우 사업의 경제성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우주 발사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고 발사 능력을 대폭 확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위성 인터넷 사업인 스타링크의 위성망 확장에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궤도 데이터센터 구축도 한층 용이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울로다르착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결국 스타십 재사용 기술에서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대로 스타십의 재사용 기술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현재의 높은 기업가치는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피보탈은 스페이스X의 장기적인 기업가치와 주가 흐름을 결정하는 데 있어 스타십 재사용 성공 여부가 사실상 가장 중요한 변수라고 강조했다.
울로다르착은 투자자들이 현재 xAI와 슈퍼컴퓨터 콜로서스(Colossus), 스타링크 가입률 등 다양한 성장 요인을 논의하고 있지만, 이들 사업의 잠재력이 본격적으로 의미를 갖기 위해서는 우선 스타십이 정상적으로 작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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