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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에이로직스 관계자는 “차량용 및 스마트 물류용 NFC 칩의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며 “이에 더해 지난 2023년 상환전환우선주를 모두 보통주로 전환하는 등 상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재무 건전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던 것이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쓰리에이로직스는 지난해 5월 시스템 반도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소부장 으뜸기업 지위를 획득했으며 향후 5년간 R&D 지원사업을 포함한 범정부 차원의 맞춤형 밀착 지원을 받게 됐다. 이어 9월에는 차량용 디지털키의 기술표준인 Digital Key 2.0을 충족하는 NFC 리더 칩 ‘TNR200’을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차세대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박광범 쓰리에이로직스 대표는 “글로벌 NFC 시장이 오는 2028년까지 500억달러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쓰리에이로직스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NFC 분야 핵심 원천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자동차 및 스마트 물류 시장에 차세대 제품을 상용화 할 것”이라며 “주요 사업 부문외에도 헬스케어 분야와 소형 가전 분야 등 새로운 시장을 적극 개척해 사업 영역을 다각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