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하우스, 210억 시리즈B 투자 유치…국내 엔터업계 올해 최대 규모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IMM인베스트먼트 주도
하이브 초기 투자사 등 국내 톱 VC 대거 참여
  • 등록 2025-08-08 오후 12:43:33

    수정 2025-08-08 오후 12:43:3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케이팝(K-Pop)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 아르테미스(ARTMS)를 배출한 팬 참여형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모드하우스(대표 정병기)가 국내 주요 벤처캐피털(VC)로부터 총 21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단일 기업이 확보한 투자금 중 최대 규모다.

이번 라운드는 국내 최대 VC인 IMM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으며, 하이브 초기 투자사 LB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등 운용자산(AUM) 기준 국내 ‘톱 10’ VC 네 곳이 새롭게 합류했다.

기존 투자사인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미국 콘텐츠 VC 스퍼미온(Sfermion), 음악 투자자 쿠퍼 털리(Cooper Turley) 등도 후속 투자에 나섰다.

IMM인베스트먼트 장기현 매니저는 “모드하우스의 차별화된 IP 제작 역량과 팬 참여형 플랫폼 ‘코스모(Cosmo)’의 확장성을 높이 평가했다”며 “이번 투자가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 혁신의 촉매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P 제작·팬덤 플랫폼 결합한 성장 모델

모드하우스는 팬덤 플랫폼 ‘코스모’를 통해 트리플에스와 아르테미스의 글로벌 팬덤을 빠르게 확장하며 독보적인 IP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팬들은 코스모에서 콘셉트 선정, 유닛 구성, 콘텐츠 제작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아티스트의 성장 서사를 함께 만들어간다. 이 같은 참여형 생태계는 팬 충성도를 높이고 IP 가치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는다.

트리플에스의 정규앨범 ‘ASSEMBLE25’는 초동 51만 장을 기록했고, 아르테미스는 28개 도시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층을 확대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코스모는 누적 가입자 35만 명, 디지털 포토카드(Objekt) 발행 1천만 장, 월간 활성 사용자(MAU) 15만 명을 돌파했다.

글로벌 확장 가속…보이그룹 유닛 데뷔 예정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모드하우스는 IP와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오는 11일 보이그룹 아이덴티티(idntt)의 첫 유닛이 데뷔할 예정이며, 코스모를 통해 더 많은 아티스트가 전 세계 팬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정병기 대표는 “투자 혹한기 속에서도 국내 대표 VC들이 당사의 성과와 비전을 인정해준 데 감사하다”며 “케이팝을 넘어 글로벌 ‘팬더스트리(Fan-dustry)’ 시장에서 팬이 직접 아티스트 프로듀싱에 참여하는 플랫폼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드하우스는 2021년 12월 설립돼 정병기 대표와 백광현 부대표가 공동 경영하고 있다. 정 대표는 JYP엔터테인먼트와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25년간 프로듀싱을 맡아 다수의 아티스트를 발굴·육성했다.

백 부대표는 플레이리스트 전(前) COO이자 베인앤드컴퍼니 컨설턴트 출신으로 사업 전략과 운영 경험을 갖췄다.

시드 투자는 해시드(Hashed)가 주도했으며, 네이버 D2SF, CJ인베스트먼트, SM컬처파트너스 등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슬슬 시작해볼까"
  • '65세' 오세훈, 또 MZ 패션
  • '심신 딸'
  • 전하, 씻으소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